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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Internet of Things)에 대해 알아두기

by 로즤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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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작, 사물인터넷이란 과연 무엇인가

요즘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스타트업과 학술지에서 거론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그 중에서도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분야는 아마 IoT 분야일 것이다. 점점 IoT와 밀접하게 관련될 우리의 생활에 준비해야 될 것은 무엇이고, 경각심을 가져야 될 부분은 무엇인지 몇 개의 학술지를 보고 기록해 보겠다.

먼저 사물인터넷을 이해하기 위해선 4차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

1~3차 산업혁명을 뒤이은 주목받는 산업혁명 이다. 2016년 다보스 포럼의 클라우스 슈밥이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클라우스 슈밥은 이전의 산업혁명이 지구의 환경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았듯이 4차 산업혁명 또한 전 세계의 질수를 새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을 통해 실제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일컫는다.

4차 산업혁명의 5가지 키워드

1.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 인간의 두뇌작용 처럼 컴퓨터 스스로 추론, 학습, 판단하며 작업하는 시스템

2. 사물인터넷(loT·internet of things) : 생활에 이용되는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 각종 사물들에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과 연결, 사람·사물·인터넷이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이 생활화 되면 집 안의 가전제품과 자동차, 건강정보 등이 연동되어 정보를 공유하고, 사람의 직접 구동없이 스스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3. 자율주행차 : 운전자가 자동차를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이다. 정확히는 무인 자동차와는 다른 개념이지만 혼용돼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차는 사물인터넷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4.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 컴퓨터로 만든 가상 세계에서 실제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머리에 장비를 착용하고 체험이 가능하다. 가상현실은 4차 산업혁명 중 가장 친숙한 부분 중 하나이다. VR카페 등을 통해 쉽게 경험이 가능하고, 또한 의학 분야에서 수술 및 해부 연습에도 사용되고 있다.

5. 드론(Drone) : 조종사가 비행기, 헬리콥터에 탑승하지 않고도 비행 및 조종을 가능하게 한다. 초반에는 군사용으로 사용하다 2010년대를 전후하여 군사적 용도 외 다양한 민간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민간 분야 활용은 직접 가서 촬영하기 어려운 장소를 촬영하거나, 무인 택배 서비스이다.


요즘 창업아이템들을 보면 대부분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 많다. 그만큼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아직 개선될 아이템이 많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그럼 IoT란 무엇일까?

인간과 사물, 서비스 세 가지 분산된 환경요소에 대해 인간의 명시적 개입 없이 상호협력적으로 센싱, 네트워킹, 정보처리 등 지능적 관계를 형성하는 사물공간 연결망으로, 주요 구성요소인 사물은 유무선 네트워크에서의 end-device뿐만 아니라, 인간, 차량, 교량, 각종 전자장비, 문화재,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물리적 사물등이 포함됨.

사물에서 일어나는 모든 데이터를 적기에 수집하고 분석 및 예측하여 보다 정교하고 유용한 정보를 사용자 에게 제공하는 인프라 기술이 사물인터넷이며, 이를 통 해 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 다 더 단말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 이다.

IOT 시장규모의 성장 이유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서면서, ICT 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했다. ICT 산업은 차세대 기술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꼽았다.

웨어러벌 디바이스 시장은 삼성전자, 애플, 구글 등과 같은 ICT분야의 기술선도 기업만 참여하지 않는다.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스포츠 용품 업체들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들이 출시될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대 이후의 차세대 스마트 기기 시장으로 다양한 영역의 다양한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사업 분야로 선택받고 있다.

특히 차세대 모바일 단말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사물인터넷이다. 지능화된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네트워크를 통해 상황인식 기반의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등의 기술과 융합해 초연결사회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IoT기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 개발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의 입체영상이 가미된 콘텐츠 서 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직관에 따라 동작하고 정보를 얻 을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통한 응용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전문가들의 시장전망

가트너(Gartner)는 IoT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2020 년 1.9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Gartner, 2013)

맥킨지(Mckinsey)는 9개 주요 환경 분야에서 의 IoT 활용수준이 2025년까지 연간 최소 3.9조 달러 에서 최대 11.1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았다 (McKinsey Global Institute, 2015).

우리나라도 IoT 시장규모가 2013년 2조 3,000억 원에서 2020년 17조 1,000억 원으로 증가하리라 전망되고 있다.

IoT 시장성장에 따른 개인정보노출 가능성 증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사물인터넷 시장의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사물인터넷 시장이 가장 유의야할 점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프라이버시에 관한 문제이다. 

IoT 에서는 사물이 상황에 따라 통신의 주도권을 갖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불특정 다수의 IoT 환경과의 통신이 발생하며 개인 민감정보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IoT환경에 센서 간의 통신 과정에서 개인 식별 정보를 제외한 개인의 생활 패턴,주변 환경 정보 등의 민감한 비식별 정보의 유출로 프라이버시 침해의 우려가 증대 된다.

IoT로 인한 환경의 변화로 얻는 이점도 있으나, 개인의 민감정보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빅데이터라는 명목 으로 어디론가 전송되는 문제점도 있다.

IoT는 보편적인 ICT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와는 다른 관점이 필요하다. IoT 환경에서 여러 기술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각 기술이 가지는 자체 보안 문제, 기술 연계시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취약점, IoT가 태생적으로 내재하고 있는 개인 정보 보호 문제  다양한 보안 문제들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술적인 해결책뿐 아니라 법제적인 측면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몇 가지의 자료들을 통해 IoT의 정의와 시장전망, 대두되는 문제점들을 알아보았다. 이 시대를 피할수 없으니 항상 배우고, 꾸준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지는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4차 산업혁명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참고

김선태 외 3, ETRI, IoT 단말 플랫폼동향 및 생태계 구축, 2014

김균탁 외 2,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IoT 플랫폼 기술 동향, 2015

양윤민 외 2, 한국콘텐츠학회, IoT 환경의 비식별 개인 민감정보관리 강화에 대한 연구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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