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스타트업들은 애자일 프로세스(Agile process)를 도입하고 있는가
애자일(Agile) ; '기민한', '민첩한'
1970년대 윌리엄 로이스의 논문에서 처음 등장한 기법으로,
대형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에 관한 짧고 점진적인 개발 주기로 구성된 관리 방법론
애자일(Agile)
영어로는 '민첩한' 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 사무환경에서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직급 체계를 없애 팀원 개인에게 의사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뜻한다. 소규모로 팀을 구성해 외부 반응을 즉각적으로 반영해 최종 결과를 만드는 조직의 한 형태이다. 2020년 올해의 경영 트렌드 용어로 주목받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애자일 프로세스를 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애자일이 필요한 이유
노동 인력 변화 '밀레니얼 세대'라는 새로운 세대가 인력 시장에 유입됨에 따라 과거의 피라미드형 조직은 한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조직문화가 아닌 스타트업의 조직문화가 각광받는 이유도 현재의 젊은 세대는 수평적인 조직, 유연한 조직에서의 근무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즉 기존의 수직적인 기업 문화에서 벗어나고,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간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애자일이 필요하다.
애자일의 프로세스
- 계획 : 고객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프로젝트 개념화, 브레인스토밍, 정의, 우선순위설정, 필요 자원, 예산 책정을 논의하고 승인 및 실행하는 작업
- 설계 : 사용자경험 전문가가 스크럼 마스터, 클라이언트, 제품팀 그리고 기타 주요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제품의 모양과 여타 요소들을 결정
- 개발 : '스프린트'라고 불리는 여러 반복 작업을 거치며 고객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 개발
- 테스팅 : 제품이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 결함 발견시 해당 제품을 개발단계로 보내 결함을 수정하고 다시 테스트해 고객 요구사항이나 목표를 충족할 때가지 반복
- 배포 : 모든 단계가 완료되면 최종 제품을 클라이언트에게 전달
- 피드백 : 팀이 전체 개발 프로세스를 회고하며 제품이나 팀의 성과를 개선하는 방법을 검토
애자일(Agile) VS 폭포수(Waterfall)
애자일 모델은 단계가 있으나 단계를 정확히 나누지 않고 점진적으로 나아간다. 연속되는 것을 버리고 빠른 시간 안에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실행 반영 실행 결과를 반복한다. 전형적인 스타트업 조직과 유사하다. 각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협력이 최우선시 된다.
애자일 모델팀 특징 : 애자일의 팀원은 고객 중심적이고,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하며, 악조건 속에서도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 애자일 방식을 도입하려면 팀과 고객 모두에 강력한 팀워크와 책임감이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 애자일 팀은 진행 속도가 빠른 개발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낼 뿐 아니라 결과물의 퀄리티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폭포수 모델(프로젝트 시작부터 최종 결과물 전달까지 특정 순서에 따라 이루어짐) 각 단계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애자일과 차이를 보인다. 한 번 단계가 시작되면 전 단계로 되돌아갈 수 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즉 각 단계의 일을 확실히 해야한다. 폭포수 모델은 확실한 계획에서 시작해 통제하에 진행되며 각 단계가 겹치지 않는다. 전 단계로 되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단계마다 검토와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폭포수 모델팀 특징 : 워터폴 기반 프로젝트 팀은 프로세스와 절차가 잘 정착된 환경에서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한다. 의외적인 상황이 없을 때 작업 능률이 좋다. 또한 체계적이면서 사전합의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팀 구성원은 고객뿐 아니라 조직 내 다양한 영역의 이해관계자와도 능숙하게 협업할 수 있으며 정책이나 엄격한 가이드라인도 잘 준수한다.
애자일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 '스크럼'
애자일기법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바로 스크럼(Scrum) 모델이다. 스크럼 모델은 30일마다 동작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짧은 단위의 '스프린트'를 나누어 개발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스프린트(splint)란 보통 1~4주의 기간을 상황과 조직에 맞게 선정하는 것이다. 스프린트를 하게 되면 작은 요소들을 빠르게 만들 수 있고, 잦은 시행착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즉, 애자일의 스크럼 방식의 개발은 동작 가능 프로토타입별 기간을 짧은 단위인 스프린트로 계획을 세우고 중요 순서 순으로 반복, 실행, 요구조건의 즉각 반영해 끊임없이 프로토타입을 개선해나가는 방식이다.
애자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벤처기업, 스타트업 회사들과 많은 면이 비슷하다. 물론 회사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서는 리더의 끌어주는 힘과 안정적인 투자처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훌륭한 팀원들과 팀워크 일 것이다. 앞으로를 위해 다른 기업들의 애자일 프로세스를 참고해 본인 회사만의 애자일을 개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실패한 경험, 성공한 경험 모두 면밀히 검토 후 시행해야 하겠다.
참고자료)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695616&memberNo=45977335&vType=VERTICAL
blog.naver.com/omnmala/221582840039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333826&memberNo=44054241&vType=VERTICAL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T(Internet of Things)에 대해 알아두기 (0) | 2020.10.15 |
---|---|
인사관리 프로그램 간편하게, FLEX 하기 (0) | 2020.10.13 |
윈도우 단축키로 업무 성과 높이기! (0) | 2020.10.12 |
지식경영(knowledge management)과 지적자산창고에 대해 알아두기 (0) | 2020.10.10 |
무료아이콘/픽토그램 추천사이트모음 2(파워포인트/포토샵) (0) | 2020.10.04 |
댓글